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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좋은 글귀 그리고 많이 보는 글

jcera1 2022. 5. 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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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많이 보는 글

✍️집에서 얼음 얼려 먹었다가 와이프에게 맞은 사연 

✍️깻잎에 이은 네잎클로버 논쟁

 

 

항상 사랑하지도, 항상 증오하지도 마라

오늘의 친구가 내일의 적, 그것도 숙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그만큼의 신뢰만 주어야 한다. 실제로 그런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그러니 그 일이 내 머릿속에서만 일어나도록 대비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다. 우정의 진영을 탈영할 수 있는 친구에게 무기를 쥐어주어서는 안 된다. 나중에 그 친구와 어떤 피비린내 휩싸인 전쟁을 치러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반면 적을 향해서는 타협의 문을 조금 열어두어야 한다. 그리고 그 문은 안전을 위한 문이라기보다는 아량을 위한 문이 되어야 한다. 적들 중에도 예전의 복수를 지금의 고통으로 느끼는 이들이 있다. 그들이 예전에 복수에서 느꼈던 짜릿함은 어느새 비탄으로 변질되었을 것이다.

지혜에서 비롯된 행동을 하라

고집에서 비롯된 행동을 절대로 하면 안 된다. 지혜에서 비롯된 행동을 해야 한다. 모든 종류의 고집은 정신이 기형적으로 표출되는 것이요, 일을 절대 올바른 방향으로 끌어간 적이 없는 감정의 소산이다. 매사를 작은 전쟁으로 돌변시키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사교계의 진정한 무법자들이다. 그들은 늘 승리하기만 바라고 평화적 해결 방법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그들이 통치자나 지배자가 되면 멸망은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다. 당파 싸움을 일삼는가 하면 자식처럼 여겨야 할 사람들을 적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의 뒤틀린 심사가 노출되면 모두들 반기를 들고 그들의 터무니없는 계획을 무너뜨려 버린다. 결국 그들은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그들의 머리는 우둔하고 심장은 간악하다. 이런 무뢰한들은 피하는 게 상책이다. 반대편 끝까지 가는 한이 있더라도 그들을 멀리해야 한다.

위선자가 되지 마라

오늘날 때로는 위선을 떨어야 할 때도 있다. 그러나 신중해져야지 교활해져서는 안 된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직접 성실하게 행동하지는 못하더라도 남이 성실할 때 기뻐한다. 그러나 성실함이 고지식함으로 이어져서는 안 되고 현명함이 교활함으로 변질되어서는 안 된다. 현명한 자로서 존경받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간신배가 되어서는 더더욱 안 될 일이다. 그런데 마음을 터놓는 솔직한 사람은 사랑도 많이 받지만 사기도 많이 당한다. 가장 중요한 기술은 거짓된 것들을 감추는 것이다. 황금시대에는 정직함이 최고의 덕목이었으나 흑철 시대인 지금은 교활함이 최고의 덕목이 되었다. 자신의 의무가 무엇인지 아는 자라는 평판은 명예와 신망을 안겨준다. 위선자라는 평판은 비방과 불신의 근원이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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